인생 두 번째이자 첫 신차를 출고하고 APS700 공기청정기를 구매하였습니다.
지금 1년가량 되어가고 있는데 공기청정기의 디자인은 군더더기가 없고 소음도 적으나
필요할땐 전원이 안들어오거나 정작 필요없을땐 손 동작을 너무 과민하게 감지하는 모션인식 문제에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잊고 지내다가 반년이 훨씬 넘은 시점에 필터를 교체하기 위해 주문했고
주문한지 24시간도 되지 않아 배송이 완료된 기적을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포근한 날씨에 주말을 맞아 셀프세차를 하며 필터교체를 하려고 열어봤더니 육안상으로만 판단이 안될뿐 이었지, 필터는 이미 숯검댕이여서 오히려 믿음이 갔습니다.
교체방법은 진심 유아들도 가능한 수준이나 내부를 열어보면 필터 외에도 먼지가 묻어있으니 꼭 티슈나 알콜 솜으로 한번 닦아내주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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